【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중앙회장 김광환)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 생산품 박람회 2010 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를 오는 29일 과천 서울대공원 분수대광장에서 개최한다.

노동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들의 근로역량을 알려 고용활성화를 이끌고 장애인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올바르게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장애인 생산품을 생산하거나 판매하고 있는 총 21개의 시설과 업체가 참가, 장애인 생산품인 식·음료품, 피복류, 천연제품 등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체험프로그램, 시식행사, 어울림 콘서트, 예술작품 시연 및 전시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어울림 콘서트는 지적장애인 난타팀 레인보우두들소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 시각장애인 플라밍고 댄스팀 라루스, 빛된소리 장애인 가수, 휠체어댄스스포츠, 동국대학교 수화동아리, 브라스 밴드 스윙킹즈 등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날 장애인 예술작가들은 작품 전시와 함께 서예로 시민들의 가훈을 작성, 여성장애인들은 네일아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천연비누와 도자기 만들기, 점자명함 만들기 등이 준비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표전화(02-754-77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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